메리츠금융, 3월 1000억 이어 2000억 자사주 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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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0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장 마감 후 2001억원 규모(484만여 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3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4월 통합지주사로 출범한 메리츠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조1579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1조원가량이 주주환원에 사용된다. 자사주 매입에 6000억원을 투입하고 배당금으로 4000억원을 지급할 전망이다.
메리츠금융지주(증권·화재 포함)가 최근 3년간 소각한 자사주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한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장 마감 후 2001억원 규모(484만여 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3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4월 통합지주사로 출범한 메리츠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조1579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1조원가량이 주주환원에 사용된다. 자사주 매입에 6000억원을 투입하고 배당금으로 4000억원을 지급할 전망이다.
메리츠금융지주(증권·화재 포함)가 최근 3년간 소각한 자사주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한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