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앞줄 오른쪽)는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3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 임직원 49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1명이 참여해 연탄 9만9000여 장(8383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3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 임직원 49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1명이 참여해 연탄 9만9000여장(8383만원 상당)을 지원했다.협회 중앙회 임직원 25명은 지난 9일 오후 3시∼5시까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로25가길 15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7가구에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총 1만2000여장(1000만원)을 후원했다.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 보인다"며 "9년째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소방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재해 성금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지원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3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49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1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8,383만원 상당의 연탄 9만9000여장을 지원했다.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25명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로25가길 15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7가구에 연탄 1400장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줄지어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전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하여 총 1만2000여장(1000만원 규모)을 후원했다.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 보인다”며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9년째 매년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회장은 “향후에도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후원, 각종 재해성금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도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재해성금지원’,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대우건설이 해외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사업 선봉에 선 것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다. 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중앙아시아 진출 전진기지가 될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수도인 아슈하바트에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정원주 회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최태호 외교부 유럽국장과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 담당 부총리가 참석했다. 정 회장은 벌써 두 번째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다. 대우건설이 공들이고 있는 비료 플랜트를 수주하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지난 5월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자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연달아 예방했다. 회장이 직접 '영업맨'으로 나선 것이다.대우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키얀리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와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 플랜트 2건의 공사에 대해 연내 계약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주 회장은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를 개척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대우건설은 민간기업 이상으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의 가교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대우건설이 수주 추진중인 프로젝트는 카스피해 연안인 발칸주 투르크멘바시시(市)에 있다. 연산 115.5만톤의 요소와 66만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키얀리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와 수도인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500km에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2도시 투크르메나밧에 있는 '투르크메나밧 비료 플랜트'다. 수도 아슈하바트 남서쪽 30km지역에 6만4000명이 거주할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아르카닥 신도시' 2단계 사업도 참여를 타진 중에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