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아니고 혁신계" 공동행동 모임 만들겠다는 野 비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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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37573.1.jpg)
대표적인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10일 MBC에 출연해 탈당 관련 계획을 묻는 말에 "그거보다는 가까운 의원들이 일단 가시적으로 공동 행동을 해보자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머지않은 시간에 이 공동 행동을 할 수 있는 모임을 오픈시킬까 싶다"면서 "'원칙과 상식' 이런 이름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임에 참여하는 이들을 '비명계' 대신 '혁신계'로 불러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별(행동)보다는 압박이 발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사회자가 신당 창당 혹은 탈당 가능성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느냐고 재차 묻자 "전혀"라고 일축했다.
또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할지에 대해서도 "보수적 정당이어서 민주당의 지지자들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는 것 같다"며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