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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16일 IPEF 정상회의 참석…中 겨냥 무역질서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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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망 이어 脫탄소 등 타결 목표
    시진핑과 韓·中회담 여부도 주목
    미국이 주도하는 지역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오는 16일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대면 정상회의를 연다. ‘대(對)중국 포위망’ 성격의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을 겨냥한 무역질서 구축과 탈탄소, 반부패 등의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12일 발표했다. IPEF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은 물론 인도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뉴질랜드 브루나이 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IPEF 출범 당시 윤 대통령은 화상으로 열린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호혜적 공급망 구축’ 등을 강조했다. IPEF 정상회의가 대면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PEF는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네 개 분야에서 회원국 간 협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 공급망 위기 시 긴급 협력을 핵심으로 한 공급망 협정은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에서 타결됐다. 공급망에 부정적인 불필요한 조치 자제, 공급처 다변화를 위한 투자 확대, 물류 개선, 공동 연구개발(R&D) 등이 포함됐다.

    회원국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무역과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남은 분야에서 합의점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무역에서는 역내 디지털 교역 촉진과 인프라 확충 방안, 청정경제에서는 탈탄소화를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 보급, 생산·교역 확대 등을 논의한다.

    APEC 기간에 윤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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