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소식]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내달 2일 개최
2023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내달 2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 열린다.

북구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e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OL)와 FC온라인 등 2개 종목이 펼쳐진다.

이달 25일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4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대회 당일 준결승·결승전을 치른다.

관람객들을 위해 현장 모바일 게임 대회와 게임 캐릭터 푸드 데코 대회도 함께 열린다.

만 12세 이상 게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13일 "e스포츠는 지난 9월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최근 스포츠의 또 다른 종목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 게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지속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