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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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10.2% 증가한 594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1681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일회성 광고 선전비 증가와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초기 비용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주력사업인 애슬레저(평상복처럼 입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3분기 매출은 11.8% 증가한 553억원을 거뒀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젝시믹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매출의 81% 수준인 157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