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레드, 소화 잘되는 유럽식 건강 통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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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빵을 좋아하는 딸에게, 더부룩함 없이 잘 소화할 수 있는 ‘건강한 식사 한 끼 빵’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더브레드는 김직 대표가 2017년 시작한 소공인 기업이다. 유기농 통밀, 직접 배양하는 자연발효종으로 장기간 저온숙성한 유럽식 건강 통밀빵을 만든다. 김 대표는 “유럽식 건강 통밀빵은 일반적인 백밀빵보다 다양한 영양성분을 갖추고 있어 소화를 촉진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자신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은 유럽식 시골 건강통밀빵인 ‘장발장 통밀빵’이다. 장발장 통밀빵은 효모 발효에서 빵을 성형하고 식히기까지 총 8단계 이상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슬로 브레드(slow bread)다.
더브레드 관계자는 “9년 이상 된 씨종(원종)을 바탕으로 24시간마다 배양하고 관리하는 천연발효종을 사용한다”며 “더부룩함이 적고, 영양소와 빵의 풍미를 더할 수 있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100% 수작업으로 장시간 저온에서 발효시켜 유산균 등의 유익한 물질이 자연적으로 생성되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더브레드는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에 참여해 유통 판로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유통 채널을 1년 만에 20개 이상 늘리고, 지난해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키웠다. 김 대표는 “재료 준비부터 제조, 포장, 배송 등 통밀빵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더브레드는 김직 대표가 2017년 시작한 소공인 기업이다. 유기농 통밀, 직접 배양하는 자연발효종으로 장기간 저온숙성한 유럽식 건강 통밀빵을 만든다. 김 대표는 “유럽식 건강 통밀빵은 일반적인 백밀빵보다 다양한 영양성분을 갖추고 있어 소화를 촉진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자신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은 유럽식 시골 건강통밀빵인 ‘장발장 통밀빵’이다. 장발장 통밀빵은 효모 발효에서 빵을 성형하고 식히기까지 총 8단계 이상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슬로 브레드(slow bread)다.
더브레드 관계자는 “9년 이상 된 씨종(원종)을 바탕으로 24시간마다 배양하고 관리하는 천연발효종을 사용한다”며 “더부룩함이 적고, 영양소와 빵의 풍미를 더할 수 있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100% 수작업으로 장시간 저온에서 발효시켜 유산균 등의 유익한 물질이 자연적으로 생성되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더브레드는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에 참여해 유통 판로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유통 채널을 1년 만에 20개 이상 늘리고, 지난해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키웠다. 김 대표는 “재료 준비부터 제조, 포장, 배송 등 통밀빵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