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 면역력 강화 '관주원 흑도라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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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식품은 신은석 대표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판매하고자 창업한 회사다. 신 대표는 “저렴하고, 맛있고, 신선한 ‘좋은 식품’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관주식품은 이를 위해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확보하면서도, 원재료의 유효 성분은 최대한 손실되지 않도록 하는 제조 기술 개발에 공들이고 있다. 신 대표 본인이 연구개발부터 제조 및 유통 과정에 모두 참여한다. 이 회사는 신 대표의 부모가 직접 재배하는 마늘을 가공한 흑마늘, 흑도라지 진액, 생강청 등의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다.
관주식품의 대표적인 제품은 직접 찌는 증숙 과정을 거친 ‘관주원 흑도라지청’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의 특허 기술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도라지 원물의 아린 맛을 잡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돼 세명대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연구로 사포닌 함량 증진 기술 등을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관주식품 관계자는 “일반적인 흑도라지청과 비교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은 2.1배, 혈압을 낮추는 등의 효능을 지닌 폴리페놀 성분은 3.2배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용량 시리즈를 출시해 올해 1월에 전월 대비 매출을 500% 이상 늘리기도 했다.
이 회사는 공정 과정은 물론 유통 판매 체계를 개선 및 보완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관주식품 관계자는 “까다로운 제조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주식품은 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벤처기업 인증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6차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관주식품의 대표적인 제품은 직접 찌는 증숙 과정을 거친 ‘관주원 흑도라지청’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의 특허 기술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도라지 원물의 아린 맛을 잡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돼 세명대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연구로 사포닌 함량 증진 기술 등을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관주식품 관계자는 “일반적인 흑도라지청과 비교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은 2.1배, 혈압을 낮추는 등의 효능을 지닌 폴리페놀 성분은 3.2배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용량 시리즈를 출시해 올해 1월에 전월 대비 매출을 500% 이상 늘리기도 했다.
이 회사는 공정 과정은 물론 유통 판매 체계를 개선 및 보완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관주식품 관계자는 “까다로운 제조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주식품은 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벤처기업 인증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6차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