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라다이스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전국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호텔 전반의 방역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여휴(餘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시행하며 전문 방제업체 세스코와 손잡고 호텔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 고온·고압 스팀 살균 기기를 도입하고 빈대와 같은 해충 유입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파라다이스 측은 "세스코와 손잡고 전 객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방역 등에도 나선다"며 "호텔 전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