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상위 1% 초고수, 어닝쇼크 '파두'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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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반도체 관련주를 사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이들 중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14일 오전 10시까지 파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두는 최근 어닝쇼크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했지만 고수들은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았다.
그 뒤를 SK하이닉스가 이었다. SK하이닉스 역시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ISC로 나타났다. ISC는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으로, 이날 오전 10시까지 약 10%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하이트진로, 컨텍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오테크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에 그치며 이날 주가가 5% 넘게 하락 중이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반도체 관련주를 사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이들 중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14일 오전 10시까지 파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두는 최근 어닝쇼크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했지만 고수들은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았다.
그 뒤를 SK하이닉스가 이었다. SK하이닉스 역시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ISC로 나타났다. ISC는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으로, 이날 오전 10시까지 약 10%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하이트진로, 컨텍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오테크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에 그치며 이날 주가가 5% 넘게 하락 중이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