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3분기 누적 영업익 43억…전년비 324%↑ [주목 e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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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느는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1억원, 순이익은 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5%, 124.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수주 잔고를 넉넉히 확보해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본느의 3분기 말 기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수주 잔고는 238억원으로 집계됐다. ODM 사업의 리드타임(주문 후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이 3~4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4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계절성도 옅어져, 지난달에는 단일 품목으로 285만3400달러(약 37억원)의 ODM 수주를 받은 바 있다"며 "본느는 전문 ODM 업체로서 제품 생산은 OEM(주문자 위탁 생산) 방식을 취하고 있어, 초기 주문 수량에 무관하게 수주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디 브랜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내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회사 측은 수주 잔고를 넉넉히 확보해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본느의 3분기 말 기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수주 잔고는 238억원으로 집계됐다. ODM 사업의 리드타임(주문 후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이 3~4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4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계절성도 옅어져, 지난달에는 단일 품목으로 285만3400달러(약 37억원)의 ODM 수주를 받은 바 있다"며 "본느는 전문 ODM 업체로서 제품 생산은 OEM(주문자 위탁 생산) 방식을 취하고 있어, 초기 주문 수량에 무관하게 수주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디 브랜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내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