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3분기 누적 매출액 250억 [주목 e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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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는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250억38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억8300만원, 1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단일 매출액은 2분기(87억3900만원)와 유사한 수준인 85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6.72% 늘어난 6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오에스피는 올해 초부터 자체브랜드(PB) 사업을 확대한 결과 영업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상반기 온오프라인 영업·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PB 사업 기반을 마련했고, 3분기부터 가시적인 실적이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PB 사업 부문은 4분기 내 본격적인 브랜드 광고·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으로 인지도 향상과 제품 홍보를 통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또한 연간 20개 고객사를 확보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목우촌, 정관장, 유한양행 등 대형고객사 6개 사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기존 고객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ODM 사업 부문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ODM 고객사가 늘어나며 특정 업체에 대한 회사의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했다는 설명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본질적인 회사의 수익구조 개편을 위한 기반 작업이 이뤄졌던 시기였고, 그 성과가 3분기부터 실현됐다"며 "향후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3분기 단일 매출액은 2분기(87억3900만원)와 유사한 수준인 85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6.72% 늘어난 6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오에스피는 올해 초부터 자체브랜드(PB) 사업을 확대한 결과 영업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상반기 온오프라인 영업·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PB 사업 기반을 마련했고, 3분기부터 가시적인 실적이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PB 사업 부문은 4분기 내 본격적인 브랜드 광고·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으로 인지도 향상과 제품 홍보를 통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또한 연간 20개 고객사를 확보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목우촌, 정관장, 유한양행 등 대형고객사 6개 사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기존 고객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ODM 사업 부문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ODM 고객사가 늘어나며 특정 업체에 대한 회사의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했다는 설명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본질적인 회사의 수익구조 개편을 위한 기반 작업이 이뤄졌던 시기였고, 그 성과가 3분기부터 실현됐다"며 "향후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