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린리소스
사진=그린리소스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는 일반 청약에서 59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총 공모주식수의 25.0%인 41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 20만8048건의 청약신청을 통해 총 2억4192만7560주의 청약신청물량이 접수됐다. 청약증거금은 약 2조563억842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는 "기업공개(IPO) 기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원동력으로 삼아 생산시설 추가 확보 및 연구개발 투자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리소스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며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1년 설립된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초고밀도 특수코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고밀도 특수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업계 선도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