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말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말산업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2023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말산업 실태조사는 오는 12월 24일까지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말 사육 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로,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말 등록 여부, 성별, 연령, 품종, 사용 용도 등, 사업체에서는 조직 형태, 운영업종, 경영 현황 등을 조사한다.
2022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말 보유 사업장은 1천51개소, 말 사육두수 1만 4천928마리를 확인했다.
주요 기반 시설로는 경마장 1개소, 육성조련시설 3개소, 전문인력양성기관은 3개소이며 신고하고 영업 중인 승마시설은 60개소로 나타났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공사 완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진입도로 2.52㎞ 구간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지역발전계획 상 민군공동 이용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해군 소속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에서 실시설계를 추진하던 사업이다.
진입도로 개설은 민군복합형관광미항과 일주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 279억 원이 투입, 6년여 만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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