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강도 차단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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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기간인 내년 3월까지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한 고강도 차단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국내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도는 겨울철 야생철새의 이동으로 인한 국내 유입 등의 변수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일 전북 부안소재 육용오리 농장(4만 2천마리)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인돼 발생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등 방역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지난 10월 11일 일본 북단 홋카이도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고, 최근 일본 남단 가고시마현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야생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관계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10건의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5개소) 설치와 가금농장의 차단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 지도·점검하고 있다.
철새도래지와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20대)을 동원해 농가 인근 주변도로, 소하천 등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국내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도는 겨울철 야생철새의 이동으로 인한 국내 유입 등의 변수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일 전북 부안소재 육용오리 농장(4만 2천마리)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인돼 발생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등 방역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지난 10월 11일 일본 북단 홋카이도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고, 최근 일본 남단 가고시마현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야생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관계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10건의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5개소) 설치와 가금농장의 차단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 지도·점검하고 있다.
철새도래지와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20대)을 동원해 농가 인근 주변도로, 소하천 등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