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NH올원뱅크’ 가입 고객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슈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이 회장과 이석용 농협은행장(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농협은행이 2016년 내놓은 모바일 뱅킹 앱 NH올원뱅크는 보험 증권 등 농협금융 서비스를 연계한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출시 7년 만에 가입 고객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농협금융은 NH올원뱅크에 금융과 생활, 인증 서비스를 통합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슈퍼 플랫폼으로 키우기로 했다. 이 회장은 “슈퍼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초일류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임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