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사진 좌측 두 번째)와 변석준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장(사진 우측) 외 카이스트 금융대학원생 5명이 한국맥쿼리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한국맥쿼리 제공]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사진 좌측 두 번째)와 변석준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장(사진 우측) 외 카이스트 금융대학원생 5명이 한국맥쿼리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한국맥쿼리 제공]
한국맥쿼리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과 지난 15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맥쿼리 사무실에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맥쿼리는 2006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약 16억원을 기부해왔으며, 이날 한국맥쿼리는 총 6명의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생들에게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는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와 한국금융산업의 발전과 고급금융인력의 육성을 위해 올해 네번째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의 성숙된 금융시장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변석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은 "한국맥쿼리와 2006년부터 꾸준히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29주년을 맞이한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전일제 MBA과정을 개설했다.

서울캠퍼스에서는 금융MBA를 포함한 6개의 MBA과정과 경영공학 석박사과정, 금융공학프로그램 포함 산업 특화된 2개의 석사(Master)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