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공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공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전문성과 편의성을 추가한 부동산정보플랫폼 ‘한방’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27일 출시하며 배우 고규필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방 앱은 국내 최대 전문자격사 단일협회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부동산정보플랫폼이다. 전국 11만 공인중개사가 함께한다. 이에 최근 불거진 ‘전세피해’ 및 ‘허위매물’을 방지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부동산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고도화된 한방 앱 모델로 선정된 고규필 배우는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특유의 선함과 유머스러움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국민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협회는 “부동산거래의 안전성과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는 차세대 빅데이터 플랫폼 한방 앱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떠오르는 고규필 배우를 새로운 한방 앱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국민이 염원하는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위해 힘쓰겠다"며 새롭게 고도화된 한방 앱의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고 배우와 함께 새로운 한방 앱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운 한방 앱은 공인중개사와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두 가지 버전으로 구축돼 매물을 등록하는 공인중개사뿐만 아니라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 쌍방 모두가 편리한 이용자 중심 편의성이 확대됐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물건분석보고서 제공’을 통한 가격 적정성 판단 정보 제공과 건축물대장 등 4대 공적장부 연동기능 탑재를 통한 부동산물건의 신뢰 및 안전성 강화, 허위매물 필터링 기능이 강화됐다.

현재 전국의 11만6000여 공인중개사들이 자발적으로 협회 한방 앱에 안전 매물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국내 부동산정보 앱 중 최대 규모의 부동산매물 정보를 보유할 전망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