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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산청] 찬 바람 불면 제철…산청 고종시 곶감 말리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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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산청] 찬 바람 불면 제철…산청 고종시 곶감 말리기 한창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제철을 맞는 고종시 곶감 말리기 작업이 경남 산청에서 한창이다.

    16일 산청군 시천면 농가에서 농민들이 자연 건조장에서 타래에 건 고종시를 말리는 데 여념이 없다.

    이렇게 30∼40일가량 자연 건조해 수분을 빼 말리면 우리가 아는 곶감이 된다.

    산청 고종시는 고려시대부터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했다.

    진상된 곶감을 맛본 고종황제가 매우 감탄했다고 해 고종시라 불린다.

    지리산 자락 차가운 기류 영향으로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는 현상이 반복되며 천연당도가 한층 증가해 맛 좋고 질 좋은 곶감으로 생산되고 있다.

    비타민 A·C,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며 모세혈관 강화와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 설사 치료나 숙취 해소, 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 각종 질병 및 감기 예방,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현재 산청 고종시 곶감은 1천300여개 농가에서 해마다 약 2천700t을 생산해 400억원 규모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 편지를 받기도 했다.

    [픽! 산청] 찬 바람 불면 제철…산청 고종시 곶감 말리기 한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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