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뺨치는 佛 '비밀 작가'...상처받은 젊음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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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피노 개인전 '스페셜 K'
2024년 1월 13일까지 글래드스톤갤러리
![데이비드 라피노 '스페셜 K' 전시 전경](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94956.1.jpg)
'베일에 쌓인 작가’ 라피노의 작품 15여점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상륙했다. 서울 삼성동 글래드스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 ‘스페셜 K’에서다.
![데이비드 라피노, '무제', 2022-2023](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94949.1.jpg)
![데이비드 라피노, '무제', 2022-2023](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94948.1.jpg)
![데이비드 라피노, '무제', 2022-2023](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94950.1.jpg)
![데이비드 라피노, '무제', 2022-2023](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94953.1.jpg)
이번 전시에 걸린 작품은 그가 작년과 올해 붓질한 것들이다. 1년 사이에 변한 그의 작업방식을 들여다 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 2022년 작품에 들어있는 인물과 풍경은 평면에 가까웠지만, 올 들어선 광각렌즈를 들이댄 것처럼 3차원으로 표현했다. 형식은 만화와 비슷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하나같이 묵직하다. 사회가 비뚤어져 있기 때문에 그 안에 소속된 사람과 풍경도 왜곡될 수 밖에 없다는 것.
![데이비드 라피노, '무제', 2022-2023](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94952.1.jpg)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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