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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장관 "유연근무 자리잡도록…장려금·컨설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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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육아기 시차출퇴근제' 사업장에 장려금
    노동장관 "유연근무 자리잡도록…장려금·컨설팅 확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연근무가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근무형태로 자리 잡도록" 유연근무제 도입 사업장에 대한 장려금 지원 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7일 건강·미용기기 유통기업인 제스파를 방문해 시차출퇴근제 활용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직원 70%가 30∼40대인 제스파는 본사 직원 전원이 오전 8∼10시 사이 1시간 단위로 선택해 출근하는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재택근무를 도입한 중소기업 등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원격근무, 시차근무, 선택근무 등까지 포함해 유연근무제 종합 컨설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택근무에 대해 이뤄지고 있는 인프라 구축비 지원도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로까지 넓힌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육아기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는 사업장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는 재택·원격·선택근무 사업장에만 장려금이 주어졌다.

    노동부는 당초 30인 이하 사업장에 대해 근로자 1인당 최대 20만원의 육아기 시차출퇴근제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었는데,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장려금 지원 대상을 중소·중견기업으로까지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장관은 "워라밸에 대한 근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기 주도적인 시간 관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유연근무는 육아 부담이 있는 부모 근로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스파와 같은 모범 사례와 정부의 노력이 결합하면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도 높아지고 기업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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