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민 10명 중 4명 "춘천으로 이주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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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하면 닭갈비·막국수 등 먹을거리 떠올라"
수도권 시민 10명 중 4명이 강원 춘천시로 이주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수도권 시민 10명 중 4명 "춘천으로 이주 의향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C0A8CA3D00000164488DAE790003771D_P4.jpg)
설문 참여자 중 72.7%는 '춘천을 가깝게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59.3%는 출·퇴근(통학)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특히 40.9%는 춘천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50대 이상 장년층은 춘천으로 이주할 의향이 51.7%로 높게 나왔다.
![수도권 시민 10명 중 4명 "춘천으로 이주 의향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PYH2021100719300006200_P4.jpg)
시는 이 같은 집계 결과를 토대로 장년층에 접어든 수도권 시민이 제2인생을 춘천에서 자리하고 싶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2년간 춘천을 방문한 경험은 68.4%였으며, 방문 목적은 여행(4.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춘천 하면 떠오르는 단어로는 닭갈비, 막국수 등 먹을거리가 49.4%로 가장 많았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레고랜드 방문자는 각각 18.3%, 11%였다.
만족도는 케이블카 98.3%, 레고랜드 84.6%로 나왔다.
![수도권 시민 10명 중 4명 "춘천으로 이주 의향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PYH2022111506100006200_P4.jpg)
고향사랑 기부제 선호 방법은 민간 사이트 이용(36.1%), 지자체 직접 이체(32.4%)로 나왔고, 답례품(복수 응답)으로는 닭갈비(34.8%), 농산물(31.2%), 견과류와 과일(23.9%)을 들었다.
춘천시가 호수지방정원을 만들면 방문 의사는 94.8%로 집계됐고, 선호 시설은 수변 산책로(52%), 선호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68%)가 가장 높았다.
![수도권 시민 10명 중 4명 "춘천으로 이주 의향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PCM20230224000099062_P4.jpg)
이번 조사는 서울 주요 5개 역사에서 1대1 거리면접 표적조사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6%포인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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