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 조성중인 2만여가구 리조트시티 조감도.
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 조성중인 2만여가구 리조트시티 조감도.
DK아시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호·보안 전문기업인 이지스택과 경호와 보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로열 가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서구 왕길에 총 2만1313가구로 조성중인 ‘리조트 시티’에 이를 적용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아파트로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체결된 로열 가드 시스템은 리조트 시티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적용된다. 이달중 분양을 앞둔 후분양 단지로, 입주민들은 프라이빗 한 경호·보안 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DK아시아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하는 로열 가드 시스템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통해 로열파크씨티의 안전을 위한 경호·보안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입주민 누구나 신변 보호 요청, 스토킹 예방 도움 요청,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성인들의 폭력사고 발생 시 신속 조치, 층간 소음 및 음주 고성방가 등 민원 및 안전·보안 시스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은 “DK아시아가 조성해 가고 있는 리조트특별시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 최고의 경호 업체와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경호·보안 서비스를 도시 전체에 적용하기로 했다”며 “리조트 이상의 품격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