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그룹 활동' 재계약설…YG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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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네 멤버는 팀 활동에 대해서는 일단 YG와 재계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막판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그룹 활동 계약서에 멤버 전원의 날인이 완료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팀 활동에 대해 재계약에 날인한다면, YG로서는 자사 최대 IP(지식재산권)를 지켜내게 된다.
다만 팀 활동이 아닌 멤버 개인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멤버 개개인이 가수 혹은 배우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약할 만큼 국제적 인지도가 높기에 네 명의 '눈높이'를 모두 맞추는 과정이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멤버들이 개인으로는 YG를 떠나더라도 다른 유명 그룹들처럼 '따로 또 같이' 방식을 통해 개인 활동과 YG에서의 팀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YG는 계약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이를 공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했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YG의 새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데뷔곡은 물론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핑크 베놈'(Pink Venom), '셧 다운'(Shut Down) 등 발표하는 곡마다 흥행시키며 K팝 간판스타로 부상했다.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기대감에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11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5만4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네 멤버는 팀 활동에 대해서는 일단 YG와 재계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막판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그룹 활동 계약서에 멤버 전원의 날인이 완료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팀 활동에 대해 재계약에 날인한다면, YG로서는 자사 최대 IP(지식재산권)를 지켜내게 된다.
다만 팀 활동이 아닌 멤버 개인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멤버 개개인이 가수 혹은 배우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약할 만큼 국제적 인지도가 높기에 네 명의 '눈높이'를 모두 맞추는 과정이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멤버들이 개인으로는 YG를 떠나더라도 다른 유명 그룹들처럼 '따로 또 같이' 방식을 통해 개인 활동과 YG에서의 팀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YG는 계약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이를 공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했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YG의 새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데뷔곡은 물론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핑크 베놈'(Pink Venom), '셧 다운'(Shut Down) 등 발표하는 곡마다 흥행시키며 K팝 간판스타로 부상했다.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기대감에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11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5만4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