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템코리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상생경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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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생산자 상호 상생형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재 국내 농가는 국내외 농업 환경의 악화에 따라 농가소득 감소와 고령화라는 악재를 겪고 있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의 통계조사에서도 나타나는데, 2022년 농가 소득은 전년대비 7.4% 감소, 65세 이상 농가비율은 76%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2018~2022년 농가경제 변화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
이에 정부는 농가 소득 증대와 고령화의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농업을 추진하고 농가 중심의 유통 구조를 확립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민간에서도 중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농가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공고히 하려는 기업이 있어서 화제다.
휴스템코리아는 영농조합법인으로 2014년 설립하여 조합원이 개별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농특산물 관련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휴스템FSD와 제휴하여 ‘시더스 몰’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팜 구축 사업 ‘시더스팜월드’, 농업 운영 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더스 몰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블록체인 기반 유통시스템을 근간으로 한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중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시스템은 ‘포인트 환원에 따른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중개 및 유통 시스템’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지급받아 현금화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상생 경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전국 72곳의 농가가 시더스 몰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반기 시더스 몰 입점 농가의 총 매출액은 약 10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매년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휴스템FSD와 제휴하여 운영 중인 ‘시더스 몰’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국내 농업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경민농원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는 이경민 대표는 지난해 시더스 몰에 입점해 농가 내 생산된 복숭아, 복숭아 즙을 판매하고 있다. 경민농원은 휴스템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수익을 안정화했으며, 매출도 이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민농원 이경민 대표는 “시더스 몰 연계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수익을 안정화할 수 있었다. 농산물 전량을 직판장 판매에서 전국 직거래 판매로 바뀌면서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시더스 몰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시스템이기에 상품 상태, 포장 등 품질관리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상품 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휴스템코리아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농산물을 합당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시더스팜월드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농특산물 개발과 연계 농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농가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더스팜월드’ 사업은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전국 6개의 시더스팜센터와 12개의 유통센터, 플랫폼이 연결된 사업 모델로 국내 스마트팜 단지 구축, 첨단 농산물 유통, 농업 테마파크, 빅데이터 등 농업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해당 모델을 국내외 확산할 계획이다.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회장은 “시더스 몰은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데이터값에서 나오는 수익을 데이터 생산자에게 나눠준다는 것에서 타 플랫폼과 차별화가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상생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에 정부는 농가 소득 증대와 고령화의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농업을 추진하고 농가 중심의 유통 구조를 확립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민간에서도 중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농가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공고히 하려는 기업이 있어서 화제다.
휴스템코리아는 영농조합법인으로 2014년 설립하여 조합원이 개별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농특산물 관련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휴스템FSD와 제휴하여 ‘시더스 몰’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팜 구축 사업 ‘시더스팜월드’, 농업 운영 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더스 몰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블록체인 기반 유통시스템을 근간으로 한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중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시스템은 ‘포인트 환원에 따른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중개 및 유통 시스템’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지급받아 현금화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상생 경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전국 72곳의 농가가 시더스 몰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반기 시더스 몰 입점 농가의 총 매출액은 약 10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매년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휴스템FSD와 제휴하여 운영 중인 ‘시더스 몰’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국내 농업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경민농원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는 이경민 대표는 지난해 시더스 몰에 입점해 농가 내 생산된 복숭아, 복숭아 즙을 판매하고 있다. 경민농원은 휴스템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수익을 안정화했으며, 매출도 이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민농원 이경민 대표는 “시더스 몰 연계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수익을 안정화할 수 있었다. 농산물 전량을 직판장 판매에서 전국 직거래 판매로 바뀌면서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시더스 몰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시스템이기에 상품 상태, 포장 등 품질관리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상품 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휴스템코리아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농산물을 합당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시더스팜월드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농특산물 개발과 연계 농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농가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더스팜월드’ 사업은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전국 6개의 시더스팜센터와 12개의 유통센터, 플랫폼이 연결된 사업 모델로 국내 스마트팜 단지 구축, 첨단 농산물 유통, 농업 테마파크, 빅데이터 등 농업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해당 모델을 국내외 확산할 계획이다.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회장은 “시더스 몰은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데이터값에서 나오는 수익을 데이터 생산자에게 나눠준다는 것에서 타 플랫폼과 차별화가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상생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