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들썩였다! CU 롤드컵 우승 T1 기념 탑티어 이벤트
“CU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인트로)

CU가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한국의 T1이 우승한 것을 기념해 탑티어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이벤트는 T1 콜라보 상품 구매 시 적용되는 행사로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T1과 콜라보한 탑티어 김치 제육 삼각김밥(1,700원), 통닭다리살 버거(3,500원), 불고기맛 핫바(2,300원) 3종이다. 삼각김밥과 햄버거 구매 시 HEYROO 생수 500ml 또는 get 커피(L)를 증정하고 핫바는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까지 500만 개를 돌파했을 만큼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상품이다. T1 콜라보 상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로 선정했다.

T1은 국내외를 통틀어 독보적인 우승 커리어를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CU는 지난해 7월, T1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간편식, HMR, 스낵 등 T1과 콜라보한 22종의 상품을 지속 출시한 바 있다.

이번 T1의 롤드컵 우승은 2016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CU는 편의점 주요 이용객이자 대회에 관심이 높은 10대~30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롤드컵 결승전 당일, 고척 스카이돔에는 약 1만 8천여 명이 몰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 때문에 고척 스카이돔 인근 CU 점포의 매출도 인근 점포 대비 월등한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전주 대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휴대폰 용품(일회용 배터리 등)이 748.4%로 가장 높았고 방한 용품(핫팩 등) 320.6%, 에너지음료 159.3%, 냉장분식류(떡볶이 등) 144.3%, 삼각김밥 105.5% 순을 보였다.

롤드컵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팬들이 몰려 유심 및 일회용 배터리의 수요가 높았으며 최저 기온 -0.3도의 추운 날씨에 방한 용품을 찾는 사람도 많았다. 또 장시간 경기를 기다리며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의 수요가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세계적인 관심이 몰린 롤드컵에서 한국의 T1이 우승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분야와 지속적인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트렌드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