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천당제약
사진=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이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5개국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20% 가까이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1만2300원(19.46%) 오른 7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천당제약은 공시를 통해 자사의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CD411'가 독일, 스페일,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 국가에서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금액은 280억원이다. 선급금과 마일스톤 세부사항은 계약서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삼천당제약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이익의 50%를 분기별로 정산받게 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