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친환경·안전보건 물류기업 도약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제 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안전경영대상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과 5년 지속대상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친환경·안전보건 물류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신기후 체제와 대내외 환경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공급망 전반에 고도화된 친환경 물류 운영체제를 구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며 탈탄소 전략으로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무탄소 선박 및 전기·수소 트럭을 도입,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탄소 중립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 산업 전반에 친환경 물류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부터 수소화물차 상용화를 위해 국토부 실증사업에 참여하여 수소 트럭을 현장에 투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콜드체인시스템에 전기 트럭을 도입했다.

2024년부터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을 장기 계약해 암모니아·수소 운송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 LNG 운송사업에 진출, 세계 최대 액화 이산화탄소 기본 승인 인증(AIP) 획득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이산화탄소 해상운송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