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 강좌'를 열었다.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12개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강좌에는 70여개 중소·중견기업 구매 조달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좌에서는 EDCF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담당하는 ODA(공적개발원조) 조달시장 참여 방법과 조달청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조달 입찰 참여 방법 등이 소개됐다.

박종규 수출입은행 경협 총괄 담당 부행장은 "우리 기업들이 국제 조달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EDCF가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은, 중소·중견기업에 국제 조달시장 진출 노하우 공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