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남은 성탄…서울광장에 희망의 트리 불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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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서울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백석대, 백석예술대, 담터 등이 후원한 '2023년 대한민국 성탄축제, 백석총회와 함께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20일 저녁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성탄트리는 보랏빛 나비 장식으로 꾸며졌다. CTS기독교TV 관계자는 "전통과 기독교문화의 하나됨을 나타내는 장식"이라고 설명했다. 성탄트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불을 밝힌다.
이날 점등식에는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등 20여명이 종교계, 정재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TS기독교TV를 통해 오후 5시부터 150분간 생방송으로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1부 감사예배, 2부 성탄트리 점등식, 3부 기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감 회장은 "가장 비천하고 낮은 곳으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구원의 상징인 십자가 트리를 세워 모든 시민과 함께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테러를 멈추고 평화를 노래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CTS기독교TV는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함께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선물도 준비했다. CTS기독교TV 마스코트 예삐 인형 등을 담은 선물 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올해 성탄트리는 보랏빛 나비 장식으로 꾸며졌다. CTS기독교TV 관계자는 "전통과 기독교문화의 하나됨을 나타내는 장식"이라고 설명했다. 성탄트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불을 밝힌다.
이날 점등식에는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등 20여명이 종교계, 정재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TS기독교TV를 통해 오후 5시부터 150분간 생방송으로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1부 감사예배, 2부 성탄트리 점등식, 3부 기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감 회장은 "가장 비천하고 낮은 곳으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구원의 상징인 십자가 트리를 세워 모든 시민과 함께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테러를 멈추고 평화를 노래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CTS기독교TV는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함께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선물도 준비했다. CTS기독교TV 마스코트 예삐 인형 등을 담은 선물 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