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스마트워치와 휴대폰 앱을 통해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손목닥터9988’ 참여자 7만 명을 추가 모집한다.

손목닥터9988은 만 19~75세 서울시민이 걷기 등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하면 참여도에 따라 6개월 동안 최대 10만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걷기만 해도 하루 200포인트를 주고, 주 3회 이상 꾸준히 걸으면 추가로 500포인트를 더 준다. 포인트는 서울페이 머니로 전환해 서울 시내 편의점, 병원 등 11만 개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걷기 등 운동으로 최대 8만82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손목닥터9988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