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코리아 군산서 주니어 골프 유망주 발굴
퍼시픽링스코리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유망주 주니어 골퍼를 발굴하고 나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과 미국 대학 진학 지원 등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최경주 재단과 손잡고 2024년부터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니어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AJGA 주니어 챔피언십을 24년 3월 미국에서 함께 주최할 계획이다.

미국주니어골프협회(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 이하 AJGA)는 12~19세의 주니어 선수 약 9천명이 가입한 미국 최대 규모의 주니어 골프협회로서 미국 전역에서 연간 130여개의 주니어 대회를 개최한다. 타이거우즈, 박인비, 스코티셰플러, 필 미켈슨 등 걸출한 PGA·LPGA 선수들이 AJGA를 거쳐갔다.

퍼시픽링스는 내년 열리는 AJGA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 주니어 선수 4명을 직접 선발했다. AJGA주니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지난 12일 군산 컨트리클럽(CC)에서 'PLK CUP 주니어 for AJGA' 대회가 성료했다. 이 날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선수 120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상위 랭크를 기록한 고등부 남녀 1~2위 총 4인은 장학금 이외에 특전으로, 내년 3월 달라스에서 개최 예정인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그뿐 아니라, 대회 참가에 필요한 참가비 등 일체 경비를 퍼시픽링스로부터 지원 받을 예정이다. 그 외에 고등부 남녀 및 중등부 남녀 5위까지 총 20인의 주니어 선수가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군산 PLK CUP 주니어 아마추어 선수 대회는 퍼시픽링스코리아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내 주니어 골퍼 유망주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며 "한국 골프 꿈나무들에게 세계 유수의 프로 골퍼들이 거쳐간 미국 AJGA대회를 경험해 봄으로써 골프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나아가 미래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국 주니어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한다. "고 전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골프 산업 전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국내 명문 골프 코스의 라운드 예약 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외에도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