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이달 대전 新중심지서 '도마 포레나해모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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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18가구, 일반분양은 568가구 나와
일대가 2.5만가구 '미니 신도시'로 변모
인근에 '도마역' 신설 예정…역세권 단지
27일 특별공급, 1순위 청약은 28일
일대가 2.5만가구 '미니 신도시'로 변모
인근에 '도마역' 신설 예정…역세권 단지
27일 특별공급, 1순위 청약은 28일
한화 건설부문이 이달 대전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입지에서 ‘도마 포레나해모로’(투시도)를 선보인다. 일대가 2만5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818가구(전용면적 39~101㎡)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이 HJ중공업과 공동으로 시공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타입별 물량은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가구)와 맞먹는 규모다. 이 단지는 도마·변동지구 중에서도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는 평가다.
개발 호재도 적지 않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 곳에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나노·국가산업단지에서 7~8㎞ 떨어져 있어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대) 등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 노선이다. 최근 전력공급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가칭)이 들어서면 이 단지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있다. 복수초교,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 안에 있다. 유등천이나 오량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반경 3km 안에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 등이 있다.
상가와 병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CGV도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종합병원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멀지 않은 편이다.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놓고도 추가 공간이 확보되도록 조성되며,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거실 창에는 단열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 등이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가능한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과 락카룸도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조성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1층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입주민 보안을 위해 주차장 놀이터 등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818가구(전용면적 39~101㎡)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이 HJ중공업과 공동으로 시공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타입별 물량은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가구)와 맞먹는 규모다. 이 단지는 도마·변동지구 중에서도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는 평가다.
개발 호재도 적지 않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 곳에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나노·국가산업단지에서 7~8㎞ 떨어져 있어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대) 등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 노선이다. 최근 전력공급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가칭)이 들어서면 이 단지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있다. 복수초교,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 안에 있다. 유등천이나 오량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반경 3km 안에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 등이 있다.
상가와 병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CGV도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종합병원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멀지 않은 편이다.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놓고도 추가 공간이 확보되도록 조성되며,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거실 창에는 단열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 등이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가능한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과 락카룸도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조성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1층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입주민 보안을 위해 주차장 놀이터 등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