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똠양맛 신라면 출시…"태국 시장 공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심은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와 손잡고 '신라면 똠양'과 '신라면볶음면 똠얌' 등 라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제품은 태국 수프 요리인 똠양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해 매콤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쩨파이는 지난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 등장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요리사다.
농심은 똠양맛이 신라면과 조화를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농심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받고, 이후 쩨파이 셰프도 한국 농심 본사를 찾아 조율하는 등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두 제품은 태국에서만 판매한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으로 태국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태국의 라면시장은 약 7천억 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신라면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미슐랭 1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인지도를 더해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열겠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새 제품은 태국 수프 요리인 똠양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해 매콤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쩨파이는 지난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 등장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요리사다.
농심은 똠양맛이 신라면과 조화를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농심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받고, 이후 쩨파이 셰프도 한국 농심 본사를 찾아 조율하는 등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두 제품은 태국에서만 판매한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으로 태국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태국의 라면시장은 약 7천억 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신라면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미슐랭 1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인지도를 더해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열겠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