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해양경찰청 협약 연장…"해양환경 보전"

포스코이앤씨는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협약 기간동안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해 약 157톤을 수거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 실현을 위해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등을 실시하고,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작해 교육청에 배포했다. 올해는 인천 씨사이드파크, 부안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을 조성하는 블루카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함께 노력해 주신 해경대원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올해 업무협약을 연장함에 따라 향후에도 더욱 의미있는 해양환경 보전 및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