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바이낸스-美 법무부 합의…업계에 긍정적 영향 줄 것"
글로벌 금융사 JP모간이 바이낸스와 미국 법무부의 합의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22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JP 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합의로 바이낸스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라앉았으며, 바이낸스 붕괴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시스템 위협이 사라졌다"라고 평가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기관과의 포괄적 합의에 따라 최고경영자직을 내려놓았으며,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합의금인 43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법무부, 재무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이 진행한 수년간의 조사도 마무리됐다.

창펑 자오는 1억75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구금에서 풀려났으며, 그는 최대 징역 18개월을 선고받을 수 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024년 2월 23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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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