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한동훈 수혜주' 떠오른 엑스페릭스 집중매수…반도체 장비주-바이오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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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한동훈 테마주'로 꼽히는 엑스페릭스를 집중 매수했다. 대형주보다 중소형 반도체,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매수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23일 오전 10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엑스페릭스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29.8%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출입국 관리 솔루션 업체로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민정책을 포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다.
순매수 2위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에스티아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가는 7.05% 내려간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내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커진 와중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자 고수들이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바이오벤처인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최근 한 달간 주가가 31% 넘게 상승했다. 금리 인상 국면이 끝났다는 인식이 퍼지며 주가가 올랐다. 4위는 반도체장비업체인 ISC다. 메모리검사장비 업체인 ISC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최근 한 달 주가가 14% 가량 상승했다.
이어 폴더블폰 보호필름 제조업체인 세경하이테크, AI 진단기기 업체인 뷰노, 풍력발전업체인 씨에스윈드 등이 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으로는 화장품주인 브이티가 꼽혔다. 이날 10시 기준 주가는 2.38% 내린 1만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달 주가는 6% 가량 올랐다.
순매도 2위는 제주반도체다. 메모리반도체 팹리스 업체인 제주반도체는 이날 오전 13.8% 급등한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철도제어시스템업체인 대아티아이, 4위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이다. 대아티아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상승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한동훈 테마주'로 꼽히는 엑스페릭스를 집중 매수했다. 대형주보다 중소형 반도체,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매수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23일 오전 10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엑스페릭스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29.8%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페릭스는 출입국 관리 솔루션 업체로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민정책을 포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다.
순매수 2위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에스티아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가는 7.05% 내려간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내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커진 와중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자 고수들이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바이오벤처인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최근 한 달간 주가가 31% 넘게 상승했다. 금리 인상 국면이 끝났다는 인식이 퍼지며 주가가 올랐다. 4위는 반도체장비업체인 ISC다. 메모리검사장비 업체인 ISC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최근 한 달 주가가 14% 가량 상승했다.
이어 폴더블폰 보호필름 제조업체인 세경하이테크, AI 진단기기 업체인 뷰노, 풍력발전업체인 씨에스윈드 등이 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으로는 화장품주인 브이티가 꼽혔다. 이날 10시 기준 주가는 2.38% 내린 1만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달 주가는 6% 가량 올랐다.
순매도 2위는 제주반도체다. 메모리반도체 팹리스 업체인 제주반도체는 이날 오전 13.8% 급등한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철도제어시스템업체인 대아티아이, 4위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이다. 대아티아이는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상승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