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의 분석에 따르면 23일 투신은 코스피 시장에서 LG화학(153.27억원), 하이브(47.87억원), 한국전력(37.86억원) 등을 순매수 했다. 석유화학제품 및 전자소재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LG화학은 전날보다 0.3% 하락한 76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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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모펀드는 코스피 시장에서 POSCO홀딩스(48.85억원), 셀트리온(29.94억원), CJ대한통운(29.07억원) 등을 순매수 했고, 연기금은 하이브(105.24억원), 포스코퓨처엠(93.34억원), 카카오(67.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순매매 상위 종목은 한경라씨로에서 매일 오후 4시 10분에 제공하며 한경라씨로 웹페이지 (hk.rassiro.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경라씨로 앱을 다운 받으면 해당 정보가 나왔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오늘 투자 주요종목]
LG화학,하이브,한국전력,POSCO홀딩스,종근당,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HD현대건설기계,삼성화재,한화시스템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입니다.
0.13% 상승한 2,514.96으로 마쳐…코스닥도 0.17% 올라
코스피가 23일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3.26포인트(0.13%) 오른 2,514.9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16%) 오른 2,515,83에 개장한 뒤 냉탕과 온탕을 오갔으나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소폭 오른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1천18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증시 하단을 받쳤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816억원어치, 5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원 내린 1,29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특별한 모멘텀 없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다소 한산한 거래 속에서 최근 3거래일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로봇과 이차전지 등 특정 테마에 대한 순환매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코스피는 2,515포인트에 위치한 기술적 저항 돌파를 위한 시도와 추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 찾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47%), POSCO홀딩스(0.64%), 현대차(0.98%), LG화학(2.98%) 등은 올랐으나, 삼성전자(-0.55%)와 SK하이닉스(-0.9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85%), 운수창고(0.82%), 운수장비(0.71%) 등은 상승했고 섬유의복(-1.14%), 의료정밀(-1.07%), 비금속광물(-0.6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포인트(0.17%) 오른 815.9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19%) 오른 816.16으로 출발한 뒤 강보합으로 장을
신조선가지수 가파르게 오르자 조선株 주가 껑충무조건 실적 개선까지 이어지는 건 아냐예상과 달리 선박 건조까지 비용 부담 높아실적 발표 후 자칫 실망 매물 쏟아질 가능성도새로 건조된 선박의 평균 가격을 나타내는 신조선가지수 상승은 통상 조선주 주가에 호재로 여겨지지만 전문가들은 선박 건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과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생산성 등을 두루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매년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수 있단 이유에서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주가는 각각 5.67%, 5.72%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6.41%)에 근접했다. HD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잇따른 대형 수주에 힘입어 22.6%나 급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에도 아프리카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4척에 대한 총 2667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을 전했다. 조선주들은 최근 신조선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지난 5월 신조선가지수는 186.42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엔 187.24으로 집계됐다. 조선업 호황이 절정기이자 역대 최고점인 2008년 8월 지수(191.51)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신조선가지수는 새로 발주되는 선박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현재 조선업계 상황과 함께 향후 조선업체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신조선가지수 상승은 주식시장에서 조선사들의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조선주의 호재로 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