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용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이동관 방통위원장 4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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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임용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이동관 방통위원장 49억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C0A8CA3D0000016270C8AE82001A1A5B_P4.jpg)
이번 공개 대상은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임용 10명, 승진 11명, 퇴직 29명 등이다.
신규 임용 재산 공개 대상자 중 장관급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재산이 총 49억2천782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이 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에는 배우자와 공동으로 약 15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한 채를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이 보유한 25억원 상당 예금 및 7억7천만원어치 증권이 포함됐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의 재산 신고액은 51억9천567만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상가 등 건물 총 49억4천만원, 본인 명의 경북 영주시 소재 토지 1억7천766만원 등이다.
![8월 임용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이동관 방통위원장 49억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PYH2023111619320001300_P4.jpg)
가장 재산이 많은 현직자는 74억9천941만원을 써낸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다.
정 실장은 본인 소유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24억6천500만원, 본인과 가족의 예금 29억4천만원, 증권 13억5천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어 손양영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지사는 57억9천175만원, 성기창 교육부 한경국립대 전 부총장(현 교수)은 53억7천161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중 재산 상위에 들었다.
퇴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이진규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전 함경남도지사로, 64억4천932만원을 신고했다.
퇴직한 이재일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 센터장은 41억7천701만원, 김진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 이사장은 28억9천813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