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가구 단지 내 상가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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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단지 내 상가
연면적 1만4957㎡, 총 172실로 조성
연면적 1만4957㎡, 총 172실로 조성
충남 천안 동남구 풍세면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인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이 분양중이다.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957㎡(약 4500평), 총 172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는 3200가구 대단지 입주민과 바로 옆 산업단지 종사자를 고정 수요로 품고 있다. 사업 시행은 에이치엔파트너스(주)가 맡았다.
내년 1월 입주가 예정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파트는 2021년 분양 당시 단기간 분양을 마쳤다. 천안에서 두 번째로 가구수가 많은 대단지로 꼽힌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상가 주변을 대규모 배후세대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 형태다. 맞은편에 대단지 아파트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인 점도 호재다.
상가 수요로 북측으로 인접한 산업단지 종사자들고 있다. 풍세 일반산업단지에 별도의 상가가 적은 편이다. 식사, 회식, 쇼핑 등을 위해 기업 종사자들이 꾸준하게 몰릴 전망이다. 풍세일반산단에는 약 80여개 업체에서 3500여명이 일하고 있다. 추가로 풍세제2일반산업단지, 천안제6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가 연접해 들어설 예정이다. 일대가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자동차 부품 등의 R&D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어 기업들의 유입도 꾸준할 전망이다.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한 만큼 가족 단위와 직장인 등 다양한 구성원을 타깃으로 하는 업종 입점이 기대된다. 대형마트, 은행, 병원 등을 비롯해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의류 매장 등을 운영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상가 내부에 중앙광장 등 개방감을 갖춘 설계로 나와 쾌적한 환경 속에 쇼핑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상가도 광장 형태로 조성되어 개방감을 높였다. 조명이 어우러지는 선큰 야경 등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천안아산역, 논산천안고속도로, 지방도 629호선 등을 통해 상가로 접근하기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분양가는 2억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다"며 "중소형 중심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선택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웬만한 복합 쇼핑몰 수준의 172호실 규모로 조성돼 외부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며 "구매력이 높은 가족단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빠른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내년 1월 입주가 예정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파트는 2021년 분양 당시 단기간 분양을 마쳤다. 천안에서 두 번째로 가구수가 많은 대단지로 꼽힌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상가 주변을 대규모 배후세대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 형태다. 맞은편에 대단지 아파트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인 점도 호재다.
상가 수요로 북측으로 인접한 산업단지 종사자들고 있다. 풍세 일반산업단지에 별도의 상가가 적은 편이다. 식사, 회식, 쇼핑 등을 위해 기업 종사자들이 꾸준하게 몰릴 전망이다. 풍세일반산단에는 약 80여개 업체에서 3500여명이 일하고 있다. 추가로 풍세제2일반산업단지, 천안제6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가 연접해 들어설 예정이다. 일대가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자동차 부품 등의 R&D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어 기업들의 유입도 꾸준할 전망이다.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한 만큼 가족 단위와 직장인 등 다양한 구성원을 타깃으로 하는 업종 입점이 기대된다. 대형마트, 은행, 병원 등을 비롯해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의류 매장 등을 운영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상가 내부에 중앙광장 등 개방감을 갖춘 설계로 나와 쾌적한 환경 속에 쇼핑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상가도 광장 형태로 조성되어 개방감을 높였다. 조명이 어우러지는 선큰 야경 등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천안아산역, 논산천안고속도로, 지방도 629호선 등을 통해 상가로 접근하기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분양가는 2억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다"며 "중소형 중심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선택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웬만한 복합 쇼핑몰 수준의 172호실 규모로 조성돼 외부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며 "구매력이 높은 가족단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빠른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