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쓰리
사진=티쓰리
티쓰리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3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24일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3월 29일이다. 구체적인 배당금액과 배당금 지급예정일자 등 세부사항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티쓰리의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142억원, 영업이익 42억원, 순이익 2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9.6% 증가했다.

또한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3분기 매출 57억5000만원, 영업이익 32억7000만원, 순이익 29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44.1%, 순이익 13.5%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티쓰리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오디션'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이 같은 우상향 실적을 꾸준하게 달성하는 동시에 오디션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을 통해 미래 가치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