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수처,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장 징역 총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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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손 검사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는 징역 3년을, 나머지 혐의로는 징역 2년 총 5년을 구형했다. 이는 공직선거법상 분리선고 규정에 따른 것이다.
손 검사장은 총선 직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시절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두 건의 고발장 이미지와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로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후보와 주고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공무상비밀누설, 공직선거법·개인정보보호법·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