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사진=뉴스1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사진=뉴스1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장중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도 8조원을 넘어섰다.

27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만7600원(27.85%) 오른 1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2만7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7일 상장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3만6200원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현재 주가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시가총액은 8조6444억원이다. KT(8조5352억원), 대한항공(8조1193억원)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상위 41위에 올라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바로 위엔 하이브(8조7053억원)가 자리 잡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매수·매도 창구 1위에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이 올라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한 후 전날까지 5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들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식을 289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