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 IPA 제공
인천 신항.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올해 1~3분기 수산물 수출 물동량이 1만 5203t을 기록해 역대 최고로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중국 수산물 수출이 급증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6% 증가했다. 중국 수출량은 인천항 수산물 수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공사는 이 밖에 △수산업계에 4만3000㎡의 항만부지 제공 △항만부지·시설 사용료 13억원 규모 감면 조치도 수출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수산물 수출품 1위는 가공품, 2위 냉동어류, 3위 해초류였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