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올해 1~3분기 수산물 수출 물동량이 1만5203t을 기록해 역대 최고로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중국 수산물 수출이 급증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6% 증가했다. 공사는 이 밖에 수산업계에 4만3000㎡ 항만부지 제공, 항만시설 사용료 13억원 규모 감면 조치도 수출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