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겨울옷 입은 광화문 글판 김범준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3.11.27 18:05 수정2023.11.28 01:08 지면A25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27일 서울 세종대로 교보빌딩 외벽에 광화문글판 겨울 편이 게시됐다. 이번 광화문 글판은 이원 시인의 시 ‘이것은 사랑의 노래’에서 가져왔다. 다가오는 새해를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겨울 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릴 예정이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포토] 광화문글판에도 가을이 찾아왔어요 교보생명은 2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광화문글판’에 신달자 시인의 ‘가을들’ 중에서 ‘삼천 번을 심고 추수한 후의 가을 들을 보라, 이런 넉넉한 종이가 있나’ 글귀를 게시했다. 비가 내린 이날 우산을 쓴 남녀... 2 "가을 들을 보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 단장 삼천 번을 심고 추수한 후의 가을 들을 보라 이런 넉넉한 종이가 있나교보생명빌딩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에서 가져왔다. 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1972... 3 "어떤 시간은 펼쳐보면 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광화문글판 새단장 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떤 시간은 반으로 접힌다 펼쳐보면 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 광화문글판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안희연 시인의 시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에서 가져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