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폐드립' 인요한 결국 사과…"표현 과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폐드립' 인요한 결국 사과…"표현 과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27일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혁신위 공지를 통해 "제가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매체에서도 "애가 잘못되면 어른이 지적을 받는데 그런 의미에서 그냥 한마디를 한 게 부모님께 화살이 가서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서 사과한다"고 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슨 말인지 솔직히 해석은 어렵다. 그래서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동안 혁신위원장으로서 하여간 수고하셨다"고 적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예정됐던 공개 일정을 취소한 채 잠행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전날 충남 태안군 지역 당원 행사에서 "한국의 온돌방 문화와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는 "정치하는 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이 혁신이냐", "나이 사십 먹어서 당 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에 가서 지칭하는 것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ADVERTISEMENT

    1. 1
    2. 2

      李·다카이치, 내일 정상회담…'독도 문제'도 거론될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일본 나라시(市)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셔틀 외교 차원의 1박 2일 일정이지만, 이번 회담이 열리는 시점과 의제를 고려할 때 외교적 무게감이 작지 않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 정상과 처음 논의하는 과거사 문제에 국내 여론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일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한·미·일 협력에 관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국제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독도 문제 거론될까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조세이 탄광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양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거사를 잘 관리해 나가자’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는데, 이번 회담에 구체적 의제가 처음 논의되는 것이다. 정상회담에선 조세이 탄광 외 다른 문제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 측은 일본 정부가 과거사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긴 어렵겠지만, 이번 회담을 계기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입장이다.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전후 줄곧 주장해온 ‘독도의 일본 영유권’ 문제가 논의될지도 관심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의 고유한 영토라는 기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외교가의 예상대로 일본 정부가 다음 달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급을 참석시키면, 독도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다만 일본 측이 중·일 갈등 격화에 따라 한·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민감한 발

    3. 3

      인요한 "계엄 1년, 실망스럽고 치욕…나는 실패한 국회의원"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치욕 때문에 의원직에서 사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인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제가 국회를 떠나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지만 이 의원이 승계하게 되어 든든한 마음도 있었다"며 "진심으로 이 의원의 국회 입성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인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10일 계엄 1주년 무렵 의원직에서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인 전 의원의 사직안은 약 한 달 뒤인 지난 9일 수리됐다. 이에 따라 다음 순번인 이소희 변호사가 의원직을 승계해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했다.인 전 의원은 "1년 전 계엄이 선포됐을 때 저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다 말하지 못하는 국가의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했다"며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때 외신 기자들에게 통역 한 일로 데모 주동자로 낙인이 찍혀 3년 동안 경찰의 감시를 받으며 고생했던 저는 잘못된 계엄이 얼마나 끔찍하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계엄 후 지난 1년 동안 밝혀지고 있는 일들을 볼 때 너무나 실망스럽고 치욕스럽다"고 했다.인 전 의원은 자신을 "실패한 국회의원"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국가에 대한 애정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인 전 의원은 "국민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것과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며 "국회의원일 때도, 지금처럼 아무 직함이 없는 국민일 때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저보다 훨씬 현명하고 뛰어난 이소희 의원은 성공한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 의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