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실·집 근처 배회"…정동원, 사생활 침해에 '형사 조치'
가수 정동원이 사생활 침해 행위에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 및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생 행위에 대해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며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올해 16세다. 그는 2020년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정동원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영화 '뉴 노멀'에 출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