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훈숙 단장 해설과 함께 즐기는 발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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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훈숙 단장 해설과 함께 즐기는 발레 공연](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AKR20231128042500004_01_i_P4.jpg)
공연은 국내 최초 민간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끌어온 문훈숙 단장의 해설로 시작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로,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문 단장은 발레가 만들어지는 과정, 토슈즈의 변화, 치마 길이 변화에 따른 발레 발전사, 발레 마임 이야기에 관해 해설한다.
해설 후에는 고전 발레 3대 명작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가운데 여성과 남성 무용수가 함께 추는 2인무(파드되)가 이어진다.
공연은 구 누리집 '우리구 소식 게시판'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발레에 해설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어렵게 느껴졌던 발레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명품 문화도시 영등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