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24시간 상황실 운영
강원 정선군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0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대책 기간 기상정보 및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한 대비는 물론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반복 점검 등 지속해서 보완하기로 했다.

재난정보 수집·분석·전파를 위해서는 24시간 재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터널, 교량 등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결빙 취약 구간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하기로 했다.

재난 도우미 확보,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 대책도 마련했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겨울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